2025.11.2,4,7,8,9,11,13,14,15,17,19,20
독자에게 : 2025.11.2
1 선택의 짐 : 2025.11.2,4
2 우리 시대의 허무주의 : 2025.11.7,8,9
3 신들로 가득한 세상_ 호메로스의 세계 : 2025.11.11
오디세우스 曰 "조용히 하여라, 네 생각에 재갈을 물려라. 묻지 마라. 이것은 올림포스의 신들이 한 일이란다."
호메로스의 세계에서는 실존의 슬픔도 의미를 가진다. 왜냐하면 슬픔 역시 그런 감정의 영역에서 탁월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4 유일신의 등장_ 아이스킬로스에서 아우구스티누스까지 : 2025.11.13
5 자율성의 매력과 위험_ 단테에서 칸트까지 : 2025.11.14,15
림보, "희망 없는 열망 속에서 살아가는" 고통.
단테에 따르면, 자유란 장차 도달하게 될 충족 상태에 맞춰 우리 욕망을 훈련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상태에 있음을 뜻한다.
6 광신주의와 다신주의 사이_ 멜빌의 '악마적 예술' : 2025.11.15,17
표면에 머무르며 사는 능력, 즉 일상 속에 감춰진 목적을 찾는 대신 그것이 선사하는 의미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 이미 주어져 있는 행복과 즐거움을 발견하는 능력
우리가 잠깐만이라도 주변에 이미 주어져 있는 즐거움을 인식한다면, 이 즐거움이야말로 지금 이곳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정조임을 알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원히 즐겁거나 항상 즐거울 필요도 없다. 기회가 왔을 때마다 그것을 누리면 된다.
흰색을 "의미로 가득 차 있는 말 못하는 공백", 흰색이 두려운 까닭은 그것이 단지 말 없는 공백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다른 색깔들처럼 하나의 색깔-우리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색깔-로 보인다는 데 있다.
7 우리 시대의 가치 있는 삶 : 2025.11.17,19,20
에필로그 : 2025.11.20
옮긴이 해설 : 2025.11.20
퓌시스physis, 포이에시스poiesis, 메타 포이에시스meta-poie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