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13,14,15,16,17~
2025. 9. 17.
(ING) 무서록 / 이태준 / 범우사 1993
정기적으로 지하철을 오래 탈일이 생겨 고른, 집에 있던 문고판 서적.
몇년전에 읽다가 중간에 책갈피 꽂혀있던걸 앞에서부터 다시 시작...
(ING) 피노키오의 철학 3 / 양운덕 / 창작과비평사 2001
2025.9.13,14,16,17~
소쒸르와 구조. 그럼 최초의 인간은 -여덟번째 강의, 첫째시간 소감. 2025.9.13,14
비트겐슈타인과 말놀이. 그럼 본질은 어떻게 되는걸까 -여덟번째 강의, 둘째시간 소감. 2025.9.16
하나의 기준으로 잣대를 지울려 할때.. 그 하나가 이성일때와 또 그에 반하는 것, 모던과 포스트모던 -아홉번째 강의, 첫째시간~둘째시간 소감. 2025.9.17
2025. 9. 16.
(ING) 읽다 / 김영하 / 문학동네
2025.9.8,16~
범인은 나야나 나야나 / 오만 / 자아의 분열 -'첫째날'장 소감. 2025.9.8
미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라고 마무리짓길 기대했으나, 인간이 이야기라고.. 돈기호테와 에마 보바리의 이야기 -'둘째날'장 소감. 2025.9.16
무엇을 쓰느냐 보다, 어떻게 쓰느냐, 그리고 정신의 미로, 교환불가한 정신적 경험, 그리고 또 헤매기 위해서. -'셋째날'장 소감. 2025.9.16
행복의 건축 / 알랭 드 보통 / 이레 2007
2025.9.12,13,14,15~
한번 읽었던 책이었는데, 내용이 쌔까맣게 기억이 나지 않는건 뇌의 존재유무에 따져야 할까 ㅠ
...
2장을 읽으며, 건축설계를 전공하고 건축실무를 겪으며 고민했던 생각과 마주했다.
무심하면서 세련되지 않은척 고고하고, 태초에 무엇에서 툭 떼어나온 어떤 것 같은, 쉽게 말하면 미니멀하면서도 모던하지만, 디자인을 위해 디자인을 하지 않은 척 하는 것. 그런 것을 자연스럽게 추구하던 때가 있었다.
장식이 난무하거나 해괴망측하고 의미없는 뒤틀림, 뭔가 있는 척하며 철학과의 결합 운운하는 디자인을 조롱하고,
그보다도 하위레벨인, 촌스러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 개념의 것은 논의대상에도 올리지 않았다.
...
시간이 지나고 나니,
우위에 놓았던 그것은 단지 시류에 물든 것이었으며 오직 나만의 개성처럼 착각했던 것에 지나지 않았고,
비록 과하고, 있는척하고, 촌스러워 보인다고 할지라도 타인의 눈에는 그게 자신의 우위의 것이라면,
어느것이 옳다고 할 수 있을까
무엇이 상하관계를 결정하고 누구에게는 상을 주고 누구에게는 쓰레기 취급을 할 권리가 있다고 말할수있을까
...
만약 그 보는 '눈'이 내면의 가치의 문제라면, 가치 또한 쉽게 저울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일단 여기까지.
- 2장까지 읽은 소감. 2025.9.12
의인화,비유,환기 그리고 아름다움과 행복 - 3장 소감. 2025.9.13
모든 스타일이 똑같이 타당하다는 교조주의적 문장과 스타일은 다양하다는 말과의 차이 ??
-4장 소감. 2025.9.15
왜 건축에서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지가 의문이었는데, 역시 까막눈(까막뇌) 때문이었던 것이었다.
우아 챕터에서 특히 일깨워준다.
-5장 소감. 2025.9.15
자기인식 챕터... 필요한건 건축가의 겸손과 끈기 뿐일까 -5장 소감. 2025.9.16
'들의 미래' 다시읽어보기.. -6장 소감. 2025.9.16
무엇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 카를로 로벨리 / 쌤앤파커스 2025
2025.9.12,13,14,15~
물고기와 장자와 혜시
애니시 "할 말이 없어요"
『음악 』
케플러 꿈, 갈렐레오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
『브루네토 라티니, 단테, 가우스, 아인슈타인 』
『돌이란 무엇인가? 』
2025. 9. 15.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 김연수 김애란 심보선 신형철 최은형 외 / 문학동네 2018
2025.9.7,8,9,10,11,12,13,14~
황금물고기
어느 어릿광대의 견해
『사랑이라면 불안이여, 괜찮다』
2025. 9. 12.
2025. 9. 11.
2025. 9. 9.
2025. 9. 8.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 민음사 2002
시간은 존재X
전체,단일성
사랑하는 돌멩이, 수천개의 얼굴 모든 얼굴
강,물
때론 소설이 철학책보다 세상이 더 열리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고 느낌.
지금,여기 라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할때마다 돌에 맞아 (흐리)멍텅해지는 기분이었는데, 뭔지 조금 엿본 기분.
2025. 9. 7.
2025. 9. 6.
심리학자가 사랑을 기억하는 법 / 이고은 / 아몬드 2022
2025.9.5~
"이름도 얼굴도 알 수 없는 사람들이지만 / 누구나 이토록 마음이 아픈 건 / 우리 모두에게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